Oamul Lu (1988~ )
중국의 젊은 청년 '오아물 (본명: 卤猫 Lumao)'은 자연과 인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국 남쪽 복건성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자연의 미묘하고 다양한 색 감각을 키웠고, 색깔과 형상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을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젊은 세대답게 디지털과 아날로그 페인팅이 혼합된 그의 작품들은, 특별한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24절기를 gif (aka 움짤)로 만든 시리즈는 젊은 아티스트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죠.
오늘 "입춘"을 맞아 그가 표현한 봄 이미지와 그의 캐릭터인 오렌지색 여우 'Feribo' 등을 '움짤'로 감상하세요.
구글, 애플, 루이비통과도 협업할 만큼 차세대 일러스트레이터로 한창 주목받는 그는, 한국 드라마도 좋아하며, 한강 작가의 소설책 표지 그림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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